륜님의 블로그에서 낼름 훔쳐온,
나는 늘 곁에 있어..
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되어지는, 사람사이의 관계라고 하는것들은,
시간이 흐를수록 왜그렇게 어려워지는지...
경청, 잘 듣는것 이라는 행위는 정말로 어렵습니다.
한해 한해가 지나갈수록 마음속 깊이 느껴지는,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그것입니다.
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,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은채 [내 말을 들어주지 않아], 혹은 [내 말을 들어줘!]하며 투덜대고 화내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떼를 씁니다.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.
그 때에는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데, 라는 생각과 그사람도 나를 배려해줬으면 좋겠는데 하는, 바라는 마음이 부딪혀,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해야 하는 때에 순간의 말과 행동만을 보고 들으며 스스로 더 큰 상처를 냅니다.
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, 그때의 제가 취했던 행동이 많이 부끄러워집니다.
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요.
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더 많은 대화를 통해, 서로를 소통해야 하는것일 테니까요.
비록 그 과정에서 상처투성이가 되더라도, 그래도 조금이나마 연결될 수 있다면 기꺼이.
덧. 때때로 곁에 있는 사람을 잊어버리고 혼자 남은듯한 외로움에 마음아파하지만,
한번쯤 돌아봐주기를 바라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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